푹푹 찌고 습한 여름에 난리 나는 '곱슬머리' 가라앉히는 꿀팁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유튜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곱슬머리 관리법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무더운 여름철 '곱슬머리'를 관리하는 비법을 소개했다.
지난 7일 차홍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곱슬머리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차홍은 "여름이 되면 머리가 부스스해져서 곱슬인 분들은 더 힘들고 곱슬이 아니었던 분들도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화학적인 펌을 지속적으로 하거나 열기구를 자주 사용하면 시각적으로 더 건조하고 부스스하게 느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차홍은 "모발을 더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방법은 머리를 감은 후 바로 말리는 것이다.
바로 말리지 않고 수건으로 감아두는 경우 모발이 안에서 건조되면서 곱슬이 더 심화될 수 있다.
차홍의 두 번째 방법은 드라이 전용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는 "끝머리 위주로 도포하다가 헤어 표면, 페이스 라인을 따라 발라주면 좋다"라고 덧붙였다.
또 차홍은 '열기구를 이용해 겉머리만 가볍게 펴기', '웨이브는 머리끝에만 주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했다.
끝으로 그는 "부스스한 부분은 하드 왁스를 이용해 튕겨주듯이 발라주면 좋다"라고 덧붙였다.
무더운 여름 부스스한 곱슬머리 때문에 고민이라면 차홍의 관리법을 따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