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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띵작 '버드 박스', 전편보다 더 소름 끼치는 '속편'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의 원작자 조쉬 맬러먼이 속편이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Netflix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버드 박스(Birdbox)'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영화 '버드 박스'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조쉬 맬러먼(Josh Malerman)은 최근 속편 제작 소식을 전했다.


2018년 12월 최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는 꽤 잘 만든 '웰메이드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독특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버드 박스의 줄거리는 이렇다.


인사이트버드박스 원작자 조쉬 맬러먼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Netflix


러시아에서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집단 자살을 하기 시작하고 이후 주인공 말로리(산드라 블록 분)가 사는 지역까지 퍼지게 된다.


임산부인 말로리는 살아남기 위해 피신을 하게 되는데 이때 눈을 가리면 괴생명체를 볼 수 없게 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눈을 가린 채 두 아이들과 함께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는 스토리다.


'살아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보지말라'라는 카피처럼 두 눈을 가린 산드라 블록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로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버드 박스.


버드 박스는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모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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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etflix


최근 원작자 조쉬 맬러먼은 현재 후속 소설인 '말로리(Malori)'를 완성했으며 올해 말 출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속편 제작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속편 제작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할 수 없지만, 톱니바퀴가 많이 움직이고 있다"며 현재 제작진들이 속편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고 알렸다.


맬러먼은 "말로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교에 갔고 이곳에서 영화가 끝난다. 그로부터 몇 년 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버드 박스 속편 제작 소식에 벌써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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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