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죽을까봐 우는 강형욱에 다가가 걱정 말라며 위로해줬던 '천사견' 다올이

인사이트KBS2 '개는 훌륭하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다올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많은 애견인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다올이가 TV에 나와서 강형욱의 슬픔을 위로해 준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KBS2 '개는 훌륭하다'에는 강형욱과 아픈 그의 반려견 다올이가 출연했다.


이날 강형욱은 다올이가 혈액암 판정을 받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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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의 말처럼 다올이는 어여쁜 외모와는 달리 제대로 일어나 걷지도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의 말에 공감하던 개그맨 이경규는 반려견 전문 사진사를 강형욱에게 소개했다.


그러더니 이경규는 조심스레 "(사진사가) 강아지 영정 사진도 찍어주신다. 다올이가 세상을 떠나기 전 사진을 찍어 놓으면 괜찮지 않을까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이에 말없이 다올이의 목줄을 어루만지던 강형욱은 "한 번도 반려견을 떠나보낸 적이 없다"라며 슬픔에 젖은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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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개는 훌륭하다'


주인이 흐느끼자 다올이는 깜짝 놀라 귀를 쫑긋하더니 몸을 힘겹게 일으켜 강형욱에게 다가갔다.


그러고는 강형욱 앞에 앉아 그를 바라보며 위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강형욱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다올이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강형욱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올이가 13살 나이에 세상을 등진 소식을 전했다.


YouTube 'KBS 한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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