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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찍겠네"···'아육대'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는 소문에 팬들이 분노하며 보인 반응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무관중 녹화설을 접한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인사이트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추석 특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무관중 녹화된다는 설이 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팬들이 무관중 진행 소식이 납득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는 글이 확산됐다.


'아육대'는 많은 아이돌 멤버가 실내 및 실외 스포츠를 진행하며 순위를 가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경기에 나선 다수의 아이돌과 그들의 팬덤이 실내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아육대'가 무관중 논란에 휩싸이자 일부 팬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아이돌은 코로나19 안 걸리냐", "아이돌은 백신이고 팬은 바이러스냐" 등의 불만을 드러냈다.


일부는 "그럼 그냥 '하트시그널' 찍겠네", "팬들 눈치 안봐도 되고 재밌겠네", "단체 미팅이냐"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아이돌은 "'아육대'에서 썸을 타는 이들을 많이 봤다"라며 "동물의 왕국"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무관중 녹화설이 빠르게 퍼지자 MBC 관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입장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프로그램 시행 여부와 방식을 포함해 검토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매년 명절 아이돌 팬덤에 즐거움을 전한 '아육대'가 코로나19 여파 속에 어떤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올 추석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