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7급)로 진급만 해도 열심히 일하면 '연봉 8천만원' 넘게 받는 해경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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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공무원은 '돈은 많이 벌지 못해도,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종'으로 평가받는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년까지 보장이 되지만 급여 수준은 높지 않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데 해양경찰(해경)이 받는 급여 수준을 알게 된다면 이런 인식은 깨질지도 모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경의 연봉"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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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직급이 경사(7급)라는 A씨는 연봉으로 8,000만원을 받는다며 급여 내역이 담긴 캡처 사진 한장을 함께 게시했다.


사진에 따르면 A씨가 받는 월 급여는 두 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600만원을 웃돌았다.


명절 휴가비를 포함한 각종 상여를 더한 연봉은 약 8,300만원이었다. 실수령액으로 계산시 약 7,400만원 정도 수준이다.


글에서 A씨의 호봉 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사의 15호봉 기준 봉급(기본 급여)은 319만원이다. 이에 따라 A씨 월급의 절반 이상은 봉급 외 추가 수당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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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업계 종사자들도 이렇게 예상한다. 이들은 A씨의 급여에 선박함정수당, 위험근무수당과 같은 선박 관련 수당이 포함됐을 거라고 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 타는 게 쉬운 것도 아니고 충분한 보상이다", "고생하는 만큼 받는 듯 하다", "중국 불법어선들 때문에 고생하는 거 생각하면 더 받아야 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사는 현장 일선에 투입되는 치안 실무자로 순경으로 입사해 경장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험을 통한 특진 방법도 있지만, 최저 근무 연수(3년)를 채워야 한다.


시험에서 낙방할 경우 근속 승진으로 진급할 수 있다. 다만 최소 11년 근속 시 진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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