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가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어마어마한 쓰레기 더미가 생겼다.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미화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들이 잔뜩 쌓여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1~2일 해수욕장에는 피서 절정을 맞아 약 170만 인파가 몰려들며 '물 반 사람 반'의 진풍경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이 물놀이를 즐긴 뒤 남겨둔 쓰레기는 오롯이 미화원들의 몫이 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뒤덮인 해운대 상황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