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남들 다 싫어하는 '4'를 최애 숫자로 뽑은 가슴 뭉클한 이유

Instagram 'sooyaaa__'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신곡으로 컴백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블랙핑크는 신곡 'How You Like That'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큰 주목을 받으며 전성기를 달리는 중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블랙핑크에 관한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중 블랙핑크의 착한 심성을 칭찬하는 글이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Instagram 'sooyaaa__'

과거 지수는 V LIVE 방송을 통해 가장 좋아하는 숫자를 묻는 질문을 받게 됐다.

이에 지수는 곧바로 손가락 네 개를 가리키며 '4'라고 답했다.

많은 이들은 불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4를 택한 지수의 대답을 의아해했지만, 그가 4를 꼽은 감동적인 이유를 듣자마자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지수는 "어렸을 때 다들 4를 너무 싫어해서 4가 불쌍해 보였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Instagram 'sooyaaa__'

항상 남을 배려하고 챙기는 지수의 성격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앞서 지수는 교우관계가 좋고 소외된 친구들을 잘 챙겼다는 학창 시절 친구들의 증언이 여러 차례 올라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숫자 4를 좋아하는 숫자로 꼽은 지수의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너무 예뻐", "지수는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 "저런 작은 부분 하나에서 착한 인성이 느껴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 수', '공개 24시간 내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 수' 등의 기록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되는 기염을 토했다.

YouTube 'BLACKP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