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AOA 전격 탈퇴..."모든 연예 활동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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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AOA 멤버 지민이 팀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


지난 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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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OA 출신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지민의 10년 괴롭힘 끝에 팀에서 탈퇴했다고 언급했고, 연이어 저격글을 게재했다.


이후 권민아는 집으로 찾아온 지민에게 사과를 받았고, 이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


같은 날 지민은 사과문을 게재하며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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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권민아가 지민의 사과글에 반박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권민아는 "빌었다니요?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라며 "어제는 뭐 제가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라며 분노했다.


이어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 싫어하는 건 알겠어"라며 "근데 뭐? 들어올 때 그 눈빛 나 절대 안 잊을게,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줄게"라고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민은 2012년 데뷔한 AOA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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