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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가 '3억'짜리 페라리 들이받아 21살에 빚더미 앉은 남성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페라리와 교통사고를 낸 청년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세상 무서운 것 없던 철없는 21살 청년의 인생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페라리와 교통사고를 낸 청년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커뮤니티 내용에 따르면 당시 21살이었던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페라리를 뒤에서 그대로 들이 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97로 만취 상태였으며 A씨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고를 당한 차량은 페라리 360 모델로 당시 약 3억 원에 이르는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듯 페라리의 후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짓이겨졌다.


내용에 따르면 처참하게 짓이겨진 페라리에 A씨는 수리 비용은 물론, 렌트비, 병원비까지 물어줘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보험도 없고 파산 신청도 불가능한 A씨는 21살의 어린 나이에 수억 원의 빚을 진 신세로 전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이후 많은 누리꾼들이 후기를 궁금해했지만 그 이후의 내용은 확인된 바가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음주운전하더니 업보 돌려받았네요", "어린 나이에 인생 끝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운전을 하다 보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사고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이라는 있어서는 안 될 이유로 사고가 나는 일은 없어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