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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8인의 석학이 예측한 자본주의의 '거대한 분기점'

한스미디어는 경제, 정치, 교육, 문화, 사회보장 시스템 등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이 상황을 세계 석학 8인이 분석·전망한 '거대한 분기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스미디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스미디어는 경제, 정치, 교육, 문화, 사회보장 시스템 등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이 상황을 세계 석학 8인이 분석·전망한 '거대한 분기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다고 인정받는 경제학의 권위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저술로 주목 받고 있는 신진 학자와 저널리스트 등이 자본주의와 경제의 미래를 전망한 논설집이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토마스 프리드먼을 비롯, 한국의 대표 경제학자 최배근 건국대 교수 등이 참여해 거대한 분기점에 다다른 오늘날 시급히 논의해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더욱 빨라지고 있는 테크놀로지의 진화가 우리 삶과 직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논하며, 기울어진 사회 시스템 속에서 몰락하는 중산층과 소외되는 인간상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다.


그중 코로나19 이후 각국에서 시급히 논의 중인 '기본 소득'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다루고 있어 현 시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계점에 다다른 자본주의의 미래와 그 보완책에 대한 8인의 시각이 각기 다르다는 점 또한 특징적이다.


세계 석학들의 심도 깊은 메시지들에 귀 기울이다 보면, 더 나은 사회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논의 중인 굵직한 흐름에 대해 꿰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