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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익 '주작 방송' 난리인데 '피자나라 치킨공주 먹방' 찍은 철구

인터넷 방송인 철구가 화두로 떠오른 피자나라 치킨공주 먹방을 선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유튜버 송대익이 조작 방송 논란으로 대중의 질타를 맞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터넷 방송인 철구가 송대익을 저격하는 듯한 영상을 게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2일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자나라 치킨공주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철구가 동료 BJ 홍구와 함께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시켜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해당 채널에서 철구는 송대익이 조작했던 피자나라 치킨공주의 배달 피자 상태와 똑같은 두 조각 먹은 상태로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먹방을 진행하는 철구는 홍구와 함께 맛스럽게 음식을 먹어 눈길을 끌었다.


마치 송대익의 조작 사건을 의식한 듯한 철구의 먹방에 누리꾼은 뜨겁게 호응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인사이트YouTube '송대익 songdaeik'


해당 방송을 접한 팬은 "이래서 갓구갓구하는구나", "철구는 항상 계획이 있구나", "누군가가 망친 브랜드 이미지 이렇게 살리는구나" 등의 열띤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송대익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자나라 치킨공주 배달원이 음식물을 먹은 뒤 배달했다는 조작 방송을 올렸다.


이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피자나라 치킨공주 측은 오는 3일 송대익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Tube '철구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