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무지개빛 솜사탕 구름' 볼 수 있어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영롱甲' 호주 하이엄스 비치

하얗고 고운 모래 옆 물빛 바다, 그리고 형형색색의 솜사탕 구름이 드리운 호주 하이엄스 해변을 소개한다.

인사이트Twitter 'ExploreWorld20'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하얗고 고운 모래 옆 물빛 바다, 그리고 형형색색의 솜사탕 구름이 드리운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이 있다.


죽기 전 한 번은 봐야 할 새하얀 모래와 몽환적인 노을빛이 어우러진 해변으로 초대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숄헤이븐시에 위치한 '하이엄스 비치'(Hyams Beach)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셔벗 아이스크림 색감의 구름 아래로 펼쳐진 푸른 바다와 백사장은 많은 이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ExploreWorld20'


형형색색의 구름은 투명한 바닷물에 그대로 투영돼 압도적인 분위기가 하늘과 땅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특히 하이엄스 비치는 산기슭에 위치해 있어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제로 2016년 인구 조사에서 거주자가 112명에 불과한 조용한 동네이다.


하이엄스 비치는 시드니 도심에서 차로 2~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호주 국민들도 주말여행으로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백사장이 특히 장관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혹자는 "필리핀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보다 더 하얗고 고운 모래"라며 하얀 모래를 하이엄스 비치의 백미라고 손 꼽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ewlightvisuals'


인사이트Instagram 'megansmythephotography'


하이엄스 비치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답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색 같다", "나중에 워홀(워킹홀리데이)가면 꼭 가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바이러스로 세웠던 여행 계획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19는 종식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여행을 떠날 순간을 기다리도록 하자.


죽기 전 한 번, 아니 여러 번이라도 가고 싶은 어느 작가의 풍경화 작품 같은 호주 하이엄스 비치를 화면으로 먼저 감상해보자.

인사이트Twitter 'ExploreWorld20'


인사이트Instagram 'josh_burkinsh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