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템' 차야겠다"···돌직구 고백하는 이가흔에 결국 마음 열린 천인우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3' 입주자 천인우가 결국 이가흔에 마음을 열었다.

지난 1일 방송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하시3)에서는 제주도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가흔은 다른 입주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천인우를 향해 "시장 가서 땅콩 아이스크림 먹을래?"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천인우는 이가흔의 데이트 신청을 마다하지 않았고 둘은 그렇게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천인우와 함께 차를 타고 시장으로 향하는 중에도 이가흔의 직진 고백이 이어졌다.

이가흔은 "마지막 데이트라고 하니 시간이 너무 아깝다"라며 "'내가 기다리는 사람이 한 명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확신이 섰다"며 천인우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전날 천인우를 보고 싶어 밖에서 기다렸다는 이가흔은 "마주치면 '시간 아까워 얼굴 더 보려고 왔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오빠가 안 오더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천인우의 입꼬리를 올렸다.

그러면서 이가흔은 본인 때문에 박지현과 데이트를 하지 못한 것에 관해서도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이에 천인우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반응하자 한시름 놓았는지 이가흔은 "'인우템'(천인우가 선물한 귀걸이) 차야겠다"고 말해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차안 데이트를 즐긴 이들은 이내 카페에 도착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식당에서 함께 진지한 대화도 나누며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가흔의 돌직구가 쉴새 없이 이어진 이날 결국 천인우는 마지막 시그널을 이가흔에게 보냈다.

이가흔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천인우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