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앞두고 남북 갈등 악화하자 30일 휴가 반납하고 'GP 투입' 자청한 병장

인사이트김호 병장 / 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군 생활 마지막 순간까지 GP에서 임무 완수하겠습니다!"


군 생활 중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고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군인들은 아무 고민 없이 휴가를 선택할 것이다.


그만큼 휴가는 많은 군인들에게 군 생활의 낙이자 기쁨으로 통한다. 그런데 피 같은 휴가를, 그것도 30일이나 되는 장기 휴가를 반납한 병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육군 15사단에서 근무 중인 김호 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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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한민국 육군은 공식 SNS를 통해 휴가를 반납하고 GP 근무를 자청한 김호 병장의 사연을 공개했다.


8월 초 전역 예정인 김 병장은 그동안 모아놓은 포상 휴가와 코로나19로 미사용한 휴가를 합쳐 30일의 휴가가 남아있었다.


이를 다 사용할 시 김 병장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집에서 전역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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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 병장은 집에서 휴가를 보내기보다 동료들과 함께 GP 근무를 서는 것을 선택했다.


김 병장은 "코로나19와 엄중한 안보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GP 관측병으로서 저의 근무 경험이 부대와 작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라며 GP 투입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시는 군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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