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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당하던 '보더콜리' 담비를 행복하게 해줄 새 가족 찾습니다"

동물 학대 논란 속에서 마침내 입양이 결정된 담비가 현재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보호자를 기다리고 있다.

인사이트KBS2 '개는 훌륭하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는 훌륭하다'에서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보더콜리 견종 담비의 입양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던 보더콜리 코비와 담비 보호자가 입양을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담비와 코비의 모녀 보호자는 최악의 양육환경임을 인정하며 담비를 입양 보내겠다고 강형욱의 입양 제안을 받아들였다.


방송이 끝난 후 '개는 훌륭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담비의 입양 신청서가 올라왔다.


인사이트KBS2 '개는 훌륭하다'


인사이트Instagram 'gooddog_official'


'개는 훌륭하다' 측은 "사랑으로 평생 함께해 줄 소중한 가족을 찾습니다"라며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신중히 고민 후 입양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 달라고 했다.


입양 신청서에는 주거형태와 마당 울타리 설치 여부, 입양 이유, 평소 생활 패턴 등 담비를 좋은 조건에서 키울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질문이 꼼꼼하게 담겼다.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담비를 행복할 수 있는 좋은 곳으로 입양 보낼 예정이다.


앞서 담비는 틈만 나면 코비로부터 괴롭힘당하며 화장실 변기 뒤에 숨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당시 강형욱은 "훈련과 통제가 어렵다. 지금 상황에서는 훈련이 중요하지 않다"고 보호자에게 담비를 입양 보낼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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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개는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