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70억원'짜리 아파트서 매일 아침·밤 볼 수 있는 풍경+야경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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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진 서초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부(富)가 느껴지는 화려한 아파트 외관과 최상의 주거 조건, 입지까지 고급 아파트가 갖춰야 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명 '아리팍'으로 불리는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뷰가 일품인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조망권은 손에 꼽힐 정도라고 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 사진이 여러 장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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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이곳에서만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한강 조망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크로리버파크에서는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창가 앞에 서 있으면 한강변에 누워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파트 테라스 소파에 누워 내다보는 한강뷰는 아름다운 물결과 푸르른 하늘이 장관을 이룬다.

노을이 지는 시간대의 한강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노을 빛과 한강의 조화는 마치 한 폭의 수채화 를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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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난 뒤 밤이 찾아오면 오히려 더 밝게 빛나는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건물과 바쁜 도시인들의 퇴근길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런 아름다운 조망권에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뷰를 갖춘 아파트 중에서도 명당 중의 명당이라는 후문이다.

하지만 가격만큼은 아름다운(?) 수준이 아니다.

직방

현재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직방에 올라온 318m²(96평)의 가격은 73억원. 평당 약 7,600만원 수준이다.

이 자체로도 비싼 가격이지만, 최고의 한강 조망권을 느낄 수 있는 큰 평수의 경우 매물마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더욱이 아파트 거주인들의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쉽게 매물을 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