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경찰 비하 자막 'jjob세권' 사용해 또 논란 일으킨 워크맨
일베 논란으로 누리꾼의 뭇매를 맞았던 워크맨이 이번에는 직업 비하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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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워크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베 논란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던 워크맨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 26일 유튜브 워크맨 채널에는 경찰 직업 리뷰편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명예경찰로 변신한 장성규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성규는 선배 경찰들과 함께 현금다액취급업소 및 상가 등의 방범시설 및 안전설비의 설치 상황을 점검하러 나섰다.
Youtube '워크맨'
한 금은방을 들린 장성규는 사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방범진단을 시작했다.
타 지역에 비해 지역사회가 안전한 것 같냐는 물음에 사장은 "남편은 영등포에서 한국금거래소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바로 뒤에 지구대가 있다. 수시로 오셔서 (진단)한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사장의 남편 머리 위에는 'jjob세권'이라는 자막이 지나갔다. 이는 경찰을 비하하는 용어인 '짭새'를 연상하게 했다.
Youtube '워크맨'
해당 편을 본 누리꾼은 "이번에는 직업 비하하는 거냐"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앞서 워크맨이 일베 용어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워크맨은 20만 명의 구독자를 잃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또 자막 논란이 일자 누리꾼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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