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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되고도 '똥똥'한 아내 몸 존중해주는 김원효에 감동한 심진화

개그우먼 심진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김원효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26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대구에서 서울로 와야 하는데 남편은 부산을 가야 해서 나를 동대구역에 내려주려고 남편차를 타고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동대구역에 주차를 했다. 나는 그냥 역 앞에 내려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주차를 하고 한 손은 내 짐가방을, 한 손은 내 손을 잡고 같이 기차도 기다려주고 기차 타는 것도 봐주고 손도 흔들어줬다"고 말했다.


특히 심진화는 "번외의 얘기지만, 남편이 조각 같은 몸을 가지고서도 똥똥해진 내 몸을 존중해 주는 것도 참 감사하다. 나도 조각은 아니지만 노력해야지. #오늘의 행복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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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최근 다이어트와 근력 운동으로 탄탄하고 넓은 어깨를 자랑하는 김원효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효는 마흔파이브와 함께 양치승 트레이너의 지옥훈련을 견디며 3개월 동안 17kg을 감량했다.


당시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의 노력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10년 차라는 말이 무색하게 아직까지도 달달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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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onhyo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