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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덕하고 자수성가해 41평 집에서 사는 페이트짱 남편 '오덕페이트' 근황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결혼을 예고하며 인터넷 스타로 거듭났던 십덕후 오덕페이트 이진규 씨의 근황을 소개한다.

인사이트YouTube '춤추는변기자'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부끄러운 건 없었어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춤추는변기자'에 '금성인 바이러스'의 에피소드 1편이 게재됐다.


그는 영상을 통해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오덕후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오덕페이트' 이진규 씨의 근황을 소개했다.


이씨는 과거보다 살이 좀 빠진 모습이었다. 여전히 페이트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지만 머리에 염색을 하는 등 자기관리에 꽤나 힘쓰는 듯한 모습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춤추는변기자'


혼자 살기에 너무 커 보이는 집 크기에 놀란 변기자는 "몇 평이냐?"고 물었다. 오덕페이트는 "전세에요"라며 "41평"이라고 답했다.


방 이곳저곳에 오타쿠 물품들이 위치해 있었지만 오덕페이트는 반쯤 탈덕한 듯해 보였다. 그는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들을 창고에 넣어둔 상태였다.


오덕페이트는 충실한 사회인으로서 열심히 살고 있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근하는 고된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변기자는 "예전에 비해 스타일리시해졌고 많이 변했다"며 그에게 탈덕한 계기에 대해 물었다. 오덕페이트는 "'동생이 오빠 사람처럼 좀 살어'라는 말을 했고 그 이후에 변화했다"고 답했다.


인사이트tvN 'SNL 코리아'


과거 그는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등장인물 '페이트 테스타로사'와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화제가 됐었다.


변기자는 "그 과거가 부끄럽냐"고 물었다. 오덕페이트는 "부끄러운 건 없었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많은 비난과 욕설 등으로 큰 상처를 입었을 그지만 오덕페이트는 무언가에 미친 듯이 몰두했던 순수한 그 시절을 당당하게 여기고 있었다.


그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보자.


YouTube '춤추는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