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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만들어준 팬케이크 1등으로 먹고 싶어 얌전히 기다리는 '아빠' 드웨인 존슨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둘째 딸 자스민과 팬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근육질 배우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 48)이 딸 앞에서 '순둥이'로 변신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둘째 딸 자스민(Jasmine, 4)과 한가로운 브런치 타임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 게시했다.


드웨인 존슨은 이날 자스민이 아버지의 날을 맞아 팬케이크를 만들어 주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그는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답게 화난 등 근육과 범접할 수 없는 태평양 어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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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그러나 이처럼 어마어마한 등빨을 보고도 웃음이 나는 이유는 세상 얌전한 그의 태도 때문이다.


거구의 덩치로 앉아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묘하게 작아 보여 언발란스하게 느껴진다.


딸이 만들어준 팬케이크를 가장 먼저 먹고 싶은 마음에 세상 얌전하게 테이블에 앉아 있는 듯했다.


다음 사진에서 자스민과 드웨인 존슨 부녀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맛있게 팬케이크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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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그는 딸이 만들어준 팬케이크가 맛있었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자스민 역시 똑 닮은 표정을 짓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거대한 근육과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하던 배우에서 반전 '딸 바보'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었다.


그는 "자스민이 팬케이크를 만들어 주었지만 결국 내 것을 몰래 훔쳐 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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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한편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러 '더 락'으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해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쥬만지' 등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지난해 가수 출신 배우 로렌 하시안과 결혼해 둘째 딸 자스민 존슨을 셋째 딸 티아나 지아 존슨을 낳았다.


드웨인 존슨에게는 전 결혼에서 얻은 18살 딸 시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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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