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부모님 앞에 '무릎 꿇고' 결혼 허락해달라 말하는 사랑꾼 '소근커플' 이근명
소근커플의 이근명이 이소영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으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사랑스러운 '소근커플'이 부모님에게 결혼을 허락받으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영상에서 정식 프러포즈를 한 근명은 그날 바로 소영의 어머니에게 전화해 "맨날 가긴 하지만 정식으로 인사드리러 갈게요"라고 말했다.
드디어 인사를 드리러 가는 날, 근명은 답지 않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떨린다"라고 말하며 꽃다발을 들고 간 근명은 무릎을 꿇고 어머니에게 꽃을 전달했다.
아버지는 너스레를 떨며 "난 처음 만났을 때부터 허락했어. 여름 오기 전 날씨 좋을 때 (결혼해야) 사람들이 오기도 좋다"라고 말해 근명의 긴장을 풀어줬다.
근명은 "그럼 제가 사위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소영의 부모님은 쿨하게 "응"이라고 답했고 근명을 활짝 웃었다. 소영은 그 과정에서 근명의 옆에 꼭 붙어 그의 긴장을 풀어줬다.
근명이 착하고 성실하다는 아버지의 칭찬은 이들이 근명을 얼마나 아끼고 좋게 보는지를 느끼게 해줬다.
근명은 이후 소영과 함께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내년에 결혼하게 될 확률이 높다"라며 "약혼식을 하는 게 어떻냐"라고 소영에게 말했다. 소영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은 기색을 내비쳤다.
로맨틱한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