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남매가 아니라고?"···196만 유튜버 '흔한남매'의 진짜 정체

유튜버 흔한남매가 결혼을 앞둔 커플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많은 누리꾼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흔한남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재기 발랄한 아디디어로 196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미디 유튜버 '흔한남매'.


흔한남매라는 채널명에 걸맞게 둘은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며 누리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최근 흔한남매의 충격적인 정체가 공개돼 누리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흔한남매의 숨겨진(?) 정체는 둘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라는 사실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흔한남매'


지난 9일 흔한남매는 유튜브 채널에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흔한남매팀 결혼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흔한남매를 운영하고 있는 SBS 개그맨 한으뜸, 장다운은 8년차 장수 연애 커플로 올해 말 결혼을 계획 중이었던 예비부부로 결혼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려 영상을 게시한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흔한남매의 결혼 소식을 접한 후 "아니 나만 둘이 연애 중이었던 거 모르고 있었어??", "커플이라고요?? 남매가 아니라?"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오래전부터 흔한남매를 지켜봐왔던 팬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흔한남매라는 채널명에 속아 이 둘의 사이를 자연스레 남매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흔한남매'


한편 올해 연말 결혼 계획이 잡혀 있던 흔한남매는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결혼식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흔한남매는 "연말 결혼식을 하려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초의 행사들이 연말로 밀리게 되면서 현실적으로 결혼식을 하기가 불가능해졌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어 흔한남매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내년 5월에 결혼을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누리꾼들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내년 5월에는 꼭 결혼식을 올리길 빈다"라고 흔한남매를 응원했다.


YouTube '흔한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