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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과 '보슈기' 컨텐츠 찍다가 열애설 터져 논란된 뒤 10달만에 재회한 슈기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던 유튜버 보겸과 슈기가 10개월 만에 재회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던 유튜버 보겸과 슈기가 결별(?) 10개월 만에 재회했다.


지난 19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 BK'에 "슈기야 오랜만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보겸은 슈기의 집을 찾아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서로 덕담을 나눴다.


10개월 만에 마주한 두사람은 과거와 달리 다소 어색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보겸이 여러 차례 농담을 건넸지만, 이전과 같은 티키타카는 나오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슈기는 지난날의 논란을 의식한 듯 여러 차례 "오빠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말을 반복하며 기죽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적막은 금방 사라졌다. 보겸이 슈기의 반대에도 침대에 눕자 두사람은 과거로 돌아가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과거 시트콤 속 남매를 보는 듯한 케미를 자랑하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두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두사람은 식탁에 앉아 술을 마시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해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앞서 슈기는 보겸과 '썸' 콘텐츠를 진행하며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매 같으면서도 연인 같은 컨셉으로 많은 인기 영상을 남겼다.


지난해 3월에는 열애를 인정하자는 뉘앙스의 "보겸오빠, 우리 사이 이제 공개하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 영상은 조회 수가 무려 222만을 넘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두사람은 '보슈기'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보슈기란 시청자들 사이에서 보겸과 슈기를 엮는 별칭을 일컫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슈기가 유튜버 '보물섬'의 멤버 강민석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보겸을 이용만 하고 버렸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슈기는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를 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YouTube '보겸 BK'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