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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와 삭발 걸고 '요쿠르트 80개+불닭볶음면 3개' 먹방 내기한 여캠의 최후 (영상)

BJ 철구에게 푸드파이터 대결 도전장을 내민 여캠이 처참히 패배하고 말았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인방 대통령' BJ 철구에게 도전장을 내민 여캠이 최후를 맞이했다.


먹방 내기 벌칙은 바로 '삭발'. 철구에게 지고 머리를 밀게 된 여캠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철구형(CHULTUBE)'에는 '여캠이 삭발을 걸었네요...실검 1위 저 큰일 난 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철구가 BJ 지연주와 푸드파이터 대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먼저 지연주가 철구에게 "원하는 거 다 가능하다. 삭발까지 가능하다"고 푸파 대결을 신청했다.


이에 철구는 "삭발을 걸면 별풍선 5만개에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라며 도전장을 받았다.


이렇게 성사된 그들의 푸파 대결은 요구르트 80개와 불닭볶음면 3개를 빠르게 먹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연주는 요구르트 80개를 동성친구 2명과 함께 나눠 먹었다. 지연주는 벅찬 모습이 역력했고 시간은 10분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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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그런데도 그는 오히려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11분 10초만에 푸파를 끝냈다.


다음은 철구의 차례였다. 철구는 지연주의 푸파 시간이 너무 길다며 자신은 6분 만에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철구는 미친 듯한 스피드로 불닭볶음면 하나를 뚝딱 먹어치웠고 요구르트도 10초 만에 10개 이상을 마셨다.


지연주보다 짧은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5분 40초경 철구는 요구르트 단 2개만을 남겨뒀다. 그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의자에 기대 채팅창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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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결국 승리는 철구에게로 돌아갔고, 지연주는 카메라 앞에서 가위를 들고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머리를 자르던 지연주는 서글픈 듯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철구는 "먼저 경기를 제안한 것이 아니라, 네가 먼저 경기 제의를 한 것이기 때문에 봐줄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후에는 바리깡이 없어 지연주가 다음날 남은 머리를 밀기로 약속하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겁 없이 철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미모 여캠의 최후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