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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6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24명

대전 방문판매와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대전 선별진료소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대전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낮 12시 기준으로 대전시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 업체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라고 밝혔다.


대전 서구 갈마동의 꿈꾸는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6명으로 수정됐다.


이에 대해 방대본은 "역학조사 결과 꿈꾸는교회 관련 확진자 15명 중 9명은 서울시 금천구의 도정기 업체 관련 사례로 재분류됐다"라며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대전 선별진료소 / 뉴스1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대전 집단 감염 사태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최근 일주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비수도권 확산 가능성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 반장은 "지난 2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3.4명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전과 다르게 대규모 시설보다는 종교 모임이나 방문판매와 같은 소규모 모임을 통한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대전 선별진료소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