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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청담점, 볼 때마다 맥도날드 돌격하고 싶어지는 옥외 광고 눈길

최근 맥도날드 청담점이 건물 전체를 먹음직스러운 버거 이미지로 랩핑한 옥외 광고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근 맥도날드 청담점이 건물 전체를 먹음직스러운 버거 이미지로 랩핑한 옥외 광고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계절에 맞춰 건물 데코레이션을 했던 적은 있으나 이렇게 대대적으로 건물 전체를 활용한 버거 이미지 광고는 처음이어서, 지역 주민들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주목을 한 눈에 받고 있다.


이는 바로 맥도날드가 최근 도입한 '베스트 버거'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육즙 가득한 패티와 신선함이 살아있는 채소, 부드럽게 녹아든 치즈와 흘러내리는 소스의 조화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디테일의 차이가 버거의 차이'라는 슬로건은 베스트 버거가 버거를 이루는 작은 디테일이 최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한 결과물임을 잘 나타내기 위한 문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해 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베스트 버거'를 도입하고, 6월 중순부터 TV CF와 옥외 광고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삼성동 코엑스 초대형 전광판에도 베스트 버거를 소개하는 광고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더욱 촉촉하고 먹음직스러우며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번(버거 빵), 육즙을 가두고 풍미를 살리기 위해 양파와 함께 구워지는 패티, 보다 부드럽게 녹아들어 패티와의 조화를 끌어올리는 치즈, 신선하고 아삭한 채소, 50% 증량돼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는 빅맥 소스 등 주요 변화를 밀착 클로즈업으로 생생하게 표현해낸 광고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디테일 대박. 눈으로만 봐도 맛있다", "광고 보고 삼일째 맥도날드 가는 중", "공복에 이 광고 보면 심히 위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맥도날드 관계자는 "버거의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일관되게 맛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버거를 구성하는 식재료, 조리 프로세스, 도구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하다. 작은 디테일의 변화가 조화를 이루어 어떻게 최고의 맛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지 알려드리고자 디테일에 집중한 광고를 선보이게 되었다. 재미있게 감상해 주시고 제품에 대해서도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에 따르면 베스트 버거는 모든 버거에 적용됐으며,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 치즈버거, 쿼터파운더 치즈를 통해 번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의 패티, 잘 녹은 치즈, 아삭한 채소와 소스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