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코로나19로 스포츠 경기 '집관'하는 홈관중 위한 술로 '막걸리' 제안
지평주조는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면서 집관하는 홈관중이 늘어나, 평소 경기장에서 자주 즐기지 못하는 막걸리와 함께 경기 관람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야구, K리그 등 인기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면서,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이른바 '집관'(집에서 관람)을 즐기는 '홈관중'들이 늘어나고 있다.
'직관' 대신 '집관'할 때 경기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류 대신 '막걸리'와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먼저, 지평주조는 경기장 음식의 대명사 '치킨'과 막걸리의 조합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매콤하고 매운 양념치킨은 막걸리와의 조화를 통해 끝맛을 순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프라이드치킨은 파전과 같이 튀겨진 음식이기 때문에 청량한 생 막걸리와 함께 먹는다면 의외의 궁합을 느낄 수 있다.
꼬들꼬들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와 감칠 맛나는 새우젓의 조합이 일품인 족발 역시 스포츠경기를 보며 즐기기 좋은 음식 중 하나다.
족발 한 입에 청량한 생 막걸리를 들이키면 느끼함을 잡아주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또한 지평생쌀막걸리와 매운 족발을 함께 먹으면 입 속에 남는 매운맛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육류 안주가 부담스럽다면 오징어, 먹태 등 가벼운 마른 안주와 함께 지평생쌀막걸리를 즐겨봐도 좋다. 한창 경기가 진행 중일 때에도 쉽게 손이 가는 간식으로 심심한 입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막걸리는 주 원료가 쌀이나 밀이기 때문에 쉽게 포만감을 준다는 특징이 있어마른 안주와 궁합이 좋다. 짭조름한 마른 안주와 부드러운 막걸리의 단짠 조합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