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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광고비로 친동생에게 '집+시계' 플렉스 하는 구독자 1100만 유튜버 클라스 (영상)

쌍둥이 동생에게 집들이 선물로 어마어마한 선물을 한 유튜버가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graysondola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쌍둥이 동생에게 통 큰 선물을 한 유튜버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장 유명한 유튜버 쌍둥이로 꼽히는 돌란 트윈즈(Dolan Twins)의 형 에단 돌라(Ethan Dolan)이다.


최근 각종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들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돌란 트윈스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집들이 선물로 동생에게 집을 사줬어요!(I Bought My Brother a HOUSE As a Housewarming Gift!)'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뜨겁다.


1999년 12월, 미국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에단 돌란과 그레이슨 돌란(Grayson Dolan)은 2013년부터 바인에 영상을 올리며 활동하기 시작해 이듬해부터 유튜브에서 돌란 트윈즈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Dolan Twins'


돌란 트윈즈는 서로에게 장난을 치거나 독특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의 영상으로 1,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엄청난 수익을 올린 쌍둥이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의 저택을 약 215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에 구입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최근 20분 형인 에단은 동생 그레이슨에게 특별한 집들이 선물을 해주기로 했다.


먼저 첫 번째 선물은 평소 작은 집을 좋아하던 그레이슨을 위해 뒷마당에 동생만을 위한 별채를 만들어 주는 것.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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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Dolan Twins'


동생이 집에 없는 틈을 타 인부를 불러 공사를 시작한 에단은 동생이 예상보다 일찍 도착할까 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스릴감을 선사했다.


에단은 서핑과 보드를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별채를 보드를 두는 공간으로 꾸몄다.


며칠 뒤 내부에 그레이슨이라는 이름까지 새겨진, 온전히 자신만의 별채를 갖게 된 그레이슨은 보자마자 눈이 튀어나올 듯 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괴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동생을 본 에단은 쿨하게 웃으며 만족해했다. 하지만 에단이 준비한 선물을 이뿐만이 아니었다.


에단은 평소 동생이 갖고 싶어 하던 '꿈의 시계' 파네라이(Panerai)를 선물했다. 약 4만 달러(한화 약 4,839만 원)에 육박하는 럭셔리 시계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Dolan Twins'


시계 박스만 봤는데도 울듯 환호하던 그레이슨은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시계가 모습을 드러내자 비명을 지르고 바닥에 드러눕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에단은 선물 영상을 공개하며 "나는 최고의 형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런 대회는 사실 없지만 만약 있다면 나는 이겼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돌란 형제의 훈훈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형제다", "유튜브로 돈 벌어서 제대로 플렉스 하네", "저런 형 있었으면 좋겠다", "저런 리액션이면 선물해줄 맛 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우애로 감동을 주는 돌란 트윈즈의 영상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YouTube 'Dolan Tw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