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속사와 계약하며 '한국 활동' 예고한 '초슈퍼스타' 이기홍 넘사벽 필모 6

영화 '메이즈 러너'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한국계 배우들이 있다.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이들은 매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미국은 물론, 바다 건너 한국에서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배우 이기홍은 최근 국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어 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기홍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눈부신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배우 중 한 명이다.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국내 영화 및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려나갈 이기홍의 역대 필모그래피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미국 드라마 '더 나인 라이브즈 오브 클로이 킹'

미국 Freeform '더 나인 라이브즈 오브 클로이 킹'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더 나인 라이브즈 오브 클로이 킹'이다.

2011년 방영한 미국 드라마 '더 나인 라이브즈 오브 클로이 킹'은 16살 생일을 맞은 클로이 킹(스카일러 사무엘스 분)이 변화를 느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극 중 폴 역을 맡은 이기홍은 톡톡 튀는 호감형 캐릭터를 연기하며 귀여운 매력을 한껏 과시해 시청자 마음을 녹였다.

2.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

영화 '메이즈 러너'

다음은 국내 극장가 팬에게 이기홍의 얼굴을 각인시킨 영화 '메이즈 러너'다

2014년 전 세계 스크린을 빛낸 '메이즈 러너'는 기억을 잃고 거대한 미로에 갇힌 이들의 탈출기를 그린 액션 미스터리 SF 스릴러 영화다.

시리즈 3편까지 출연한 이기홍은 한국인 민호 역을 맡아 주인공 토마스(딜러 오브라이언 분)와 함께 이야기를 주도했다.

3. 영화 '더 스탠포드 프리즌 엑스페리먼트'

영화 '더 스탠포드 프리즌 엑스페리먼트'

실화를 다룬 미국 영화 '더 스탠포드 프리즌 엑스페리먼트'도 이기홍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2015년 베일을 드러낸 '더 스탠포드 프리즌 엑스페리먼트'는 1970년대 한 박사가 대학생 남자 18명을 모집해 9명씩 교도관과 죄수로 나눈 다음 교도소에 넣어 벌어지는 일을 실험한 실화를 녹여낸 영화다.

주연급 배우로 작품에 출연한 이기홍은 위치에 따라 변하는 인간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4. 영화 '특별시민'

영화 '특별시민'

영화 '특별시민'은 이기홍이 대한민국 영화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작품이다.

2016년 개봉한 '특별시민'은 서울시장이자 정치 9단인 변종구(최민식 분)가 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며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해당 작품에서 하버드 대학 출신 변호사 스티브 역을 맡은 이기홍은 최민식, 라미란, 심은경 등의 걸출한 배우진 사이에서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국내 팬에 눈도장을 찍었다.

5. 영화 '위시 어폰'

영화 '위시 어폰'

과거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공포 영화 '위시 어폰'도 이기홍의 대표작 중 하나다.

2017년 관객을 찾은 '위시 어폰'은 10대 소녀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박스를 발견하며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포 영화다.

극 중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한 트라우마가 있는 소년 라이언 후이 역을 맡은 이기홍은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6. 영화 '투 벨맨 3'

영화 '투 벨맨 3'

마지막 작품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제시카와 이기홍이 호흡을 맞춘 단편 영화 '투 벨맨 3'다.

2017년 베일을 벗은 '투 벨맨 3'는 매번 다른 투숙객에 얽힌 에피소드를 그려낸 액션 코미디 단편 영화다.

이 작품에서 이기홍은 반짝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준 역을 맡아 제시카(김미나 역)와 현실적인 커플 연기를 그려내며 보는 이를 스크린으로 빠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