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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사재기' 밝히려 용기 냈는데··· 내가 감당할 부분만 커졌다"

음원 사재기 의혹을 수면 위로 들춰낸 블락비 박경이 검찰에 불구속 기소 될 상황에 처했다.

블락비 박경이 3일 오전 서울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서 열린 '유니클로 홀리데이'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음원 사재기 의혹은 제기한 블락비 박경이 경찰에 불구속 기소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박경이 불구속 기소 전 사재기와 관련해 남긴 말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박경은 유튜브 채널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참여해 사재기 논란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날 '본인등판' 코너에 등장한 박경은 사재기 문제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빠르게 식는 것 같다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그는 "(사재기 의혹 제기는) 용기를 내서 한 행동이다. 그런데 그 이슈가 생각보다 빨리 희미해져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경은 "사재기 논란이 희미해지는 것과는 달리 내가 해야 할 일은 더욱 또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재기 논란에 대중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며 앞으로 사재기 행위가 사라지길 소망해 눈길을 끌었다.


사재기 의혹을 수면 위로 끄집어내 이슈로 부각시킨 박경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질 상황에 부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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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17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보통신방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경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박경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결론냈다"라며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중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경은 지난해 11월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해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