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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받은 이천 '고3' 담임 교사, 증상 있는데도 일주일간 출근했다

경기도 이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은 한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경기도 이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은 한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됐다.


무엇보다 해당 교사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일주일간 학교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JTBC '뉴스룸'은 이천제일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은 A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반 학생 30명이 격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A교사가 근무하는 이천제일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100여 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건물과 시설 전체에 방역이 진행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보도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3 담임으로 입시를 앞둔 A교사는 지난주 월요일인 8일 이미 근육통과 몸살 등 코로나19 증상을 느꼈지만 일주일 동안 계속해서 학교로 출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 거주지가 서울 강동구인 A교사는 이천시까지 매일 출퇴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 중에 있으나 강동구의 한 헬스클럽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여파에 방역 당국은 물론 등교 개학을 시작한 학생들과 부모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he Atl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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