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여친 예정화와 비밀 데이트 못해. 마스크 쓰면 '마동석 감기걸렸나봐' 하더라"

Instagram 'madongseok_'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모델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마동석. 그가 직접 밝힌 '데이트하기 힘든 이유'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마동석(50)이 출연하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내년 2월 12일 개봉 소식을 전하며 마동석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터널스'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마동석은 극 중 건장한 체구와 초인적인 힘을 자랑하는 캐릭터 길가메시로 분해 열연한다.

다수의 작품에서 건장한 체구와 초인적인 힘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분해왔던 마동석은 그에 상응한 체형을 갖고 있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자랑하기도 한다.

Instagram 'madongseok_'

지난해 영화 '악인전' 출연진과 함께하는 오찬 미디어데이에서 마동석은 특이한 신체 구조를 갖고 있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만든 바 있다.

당시 마동석은 "이번 레드 카펫용 턱시도를 맞추기 위해 신체 사이즈를 쟀는데 목둘레가 19인치, 목 길이가 1cm더라"라며 자신의 체형에 대해 "머리, 가슴, 배 곤충 체형"이라고 말했다.

특히나 마동석은 눈에 띄는 체형 때문에 아무리 가려도 다들 알아본다며 자신만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여자친구와 밥을 먹으러 갈 때면 사람들이 '마동석 감기 걸렸나 봐'라고 속닥거린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Instagram 'yejunghwa'

실제 마동석은 100m 밖에서 봐도 눈에 띄는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다.

이에 그가 외출을 하거나, 데이트를 할 때면 온라인상에 목격담이 종종 올라온다.

많은 이들은 "두 사람 비밀 데이트하기 정말 어렵겠다", "그냥 대놓고 다니는 게 낫겠다"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마동석은 예정화(33)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6년 11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