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맛있다vs예전이 더 맛있다" 새롭게 돌아온 '카페프레소'를 둘러싼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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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추억의 커피 아이스크림 '카페프레소'가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4월 롯데제과는 '카페프레소 아인슈페너'를 출시했다. 카페프레소는 특유의 향긋한 커피향과 슬러시 같은 맛으로 큰 인기였다.


특히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어른의 맛'을 잘 표현하며 초중고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를 염두에 둔 것일까. 신제품은 그 당시의 패키지를 연상케하는 듯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그런데 향수를 자극하는 이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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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은 "맛이 변했다", "커피 맛이 너무 진해져서 쓰다"는 평을 남기기 시작했다.


20대 누리꾼 A씨는 "옛날에 느꼈던 달달한 맛이 다 사라졌고 쓴맛 밖에 안 남은 것 같다"며 "이럴 거면 아메리카노를 사 먹는 게 낫지"라고 혹평을 남겼다.


반면 "쌉쌀하니 더 맛있다", "과거와 맛이 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너무 맛있다", "최애 아이스크림이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긍정적인 입장과 부정적인 입장 모두 공통적으로 "변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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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제품은 기존의 카페프레소를 고급스럽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커피 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아인슈페너 커피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했다"며 "아래 부분에는 커피 셔벗 윗부분에는 부드러운 밀크 믹스에 에스프레소 시럽과 코코아 파우더가 올라갔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캬라멜 시럽이 아이스크림에 들어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빠졌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초점을 뒀던 과거와 달리 커피의 더 맛을 살리기 위해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추억 속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지만 맛은 추억 속의 그 맛과 다소 차이가 있다. 과연 변화를 시도한 카페프레소가 뜨거운 올여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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