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화끈한 주먹질(?)로 푸는 18년 차 간호사의 정체

인사이트MAX FC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하루에도 수십 명의 환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간호사들의 업무 강도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기본적인 업무 강도도 많지만 억지로 떼를 부리며 의료진들을 피곤하게 하는 환자들도 많기 때문이다.


대학병원 외상 센터에서 근무하는 18년 차 간호사 김효선 씨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터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그는 남성들도 힘들어하는 격투기에 도전해 사각의 링 위에서 스트레스를 풀며 새로운 자신만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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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MAX FC MAX FIGHTING CHAMPIONSHIP'


올해로 42세에 접어든 김씨는 대한민국 격투기 단체 MAX FC에서 활약하는 프로 격투기 선수다.


그는 늦은 나이에 프로 격투기 선수 세계에 입문했는데 대학병원 외상 센터에서 근무하는 18년 차 간호사라는 사실로 화제가 됐다.


때문에 김씨의 시합에는 동료 간호사와 의사들이 응원단이 돼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풍경이 벌어진다.


간호사라는 독특한 이력 덕분에 '간호사 파이터', '파이팅 게일'이라는 닉네임 또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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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간호사 출신이라고 우습게 볼 수 없는 실력을 지닌 강자다.


전 MAX FC 여성 -52kg 초대 챔피언, 한국 스포츠 킥복싱연맹 밴텀급 챔피언, KMK 플라이급 챔피언 등 화려한 수상 전적을 자랑하며 강력함을 뽐내고 있다.


2019년 12월 7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MAX FC 20 in 안동'에서 권혜린(23,KMC)에게 KO 승을 거둔 김효선 씨는 체급을 내려 여성 플라이급(48kg) 챔피언 도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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