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덕질해도 이건 좀..." 충격적인 괴식 조합으로 팬들 동동지진 일으킨 아이돌 5

tvN '수요미식회'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선망의 대상인 아이돌 스타를 '덕질'하다 보면 뭐든지 닮아가고 싶은 욕망이 든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하는 아이돌이라도 취향 차이가 확고한 식성만큼은 닮기가 쉽지 않다.

특히 아이돌 중에서든 이걸 어떻게 먹나 싶을 정도로 특이한 식성을 가진 이들이 있다.

먹어볼 생각도 못 들게 할 정도로 특이한 식성을 지닌 아이돌 스타를 모아봤다.

1. 트와이스 쯔위 - 쿠키 밥

Instagram 'twicetagram'

JTBC '잘 먹는 소녀들'

지난 2016년 JTBC '잘 먹는 소녀들'에 출연한 쯔위는 어린 시절 쿠키에 밥을 비벼 먹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게 무슨 맛이냐는 질문에 쯔위는 "신기하고 맛있다"고 답하며 독특한 식성을 드러냈다.

또한 쯔위는 멤버들이 무언가를 먹을 때도 항상 안 먹다가 마지막에 버리기 직전의 음식을 먹는다고 한 바 있다.

2. 강다니엘 - 얼린 파

사진 = 인사이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강다니엘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평소 핫소스, 후추 등을 좋아한다는 강다니엘은 특히 파를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다니엘은 "파를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놓는다. 그걸 꺼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3. 레드벨벳 예리 - 초고추장

사진 = 인사이트

tvN '편의점을 털어라'

예리의 초고추장 사랑 또한 팬들에게 유명하다.

예리는 소고기, 짜장라면 등 모든 음식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예리는 소고기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초장의 단맛이 들어가 더 맛있다고 극찬했다.

4. 러블리즈 케이 - 우유

사진=인사이트

MBC every1 '주간 아이돌'

케이는 모든 음식에 우유를 곁들여서 먹는 걸 좋아한다.

치킨이나 피자, 족발 등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케이는 우유와 함께 한다고 했고 덕분에 우유 맛만 봐도 제조사를 맞출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5. EXID 하니 - 맛소금

사진=인사이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지난 2015년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하니는 맛소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라면 끓여먹을 때 라면에도 넣는다. 짠 맛이 부족하다"며 "지금은 저염을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들고 다니면서 햄버거, 피자에도 뿌려먹었다"고 말해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식성은 과거 중국 유학 시절 흑인 선생님을 따라한 뒤로 갖게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