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포경수술하면 안 큰다"...비뇨기과 의사가 이름 걸고 밝힌 성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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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과거 뭇 남성들의 필수적인 수술로 여겨졌던 '포경 수술'. 포경 수술을 하지 않으면 위생상 좋지 않다는 사회적 의식이 강해 꼭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런 분위기가 크게 변했다. 남자의 성기는 성장하면서 대부분 자연적으로 포경 형태를 띠고 위생만 신경 써준다면 굳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문제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유년·청소년기에 포경수술을 하게 되면 성장기 성기의 발육에도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방영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강동우 성 의학 전문의의 포경수술 관련 발언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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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강 전문의는 "포경수술은 절대적인 게 아니다. 6·25 때 미군 의학기술이 들어오면서 포경수술이 선진적인 것처럼 정착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2차 성징 때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성기 안쪽 부분에 있는 해면체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포경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 전문의는 포경수술이 성기의 발육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 전문의는 "포경수술을 초등학교·중학교 때 해버리면 나중에 성기가 발육됐을 때 표피가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한다"며 "이는 발육에도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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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즉 포경수술을 하려면 성장기가 끝난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이다.


또 강동우 전문의는 포경수술과 성병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포경수술이 성병에 유리하다는 설에 대해 위생관리가 잘 안 되는 후진국과 관련된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릴 때 하는 게 아니였는데", "아들 키울 때 충분히 고려해봐야 할 문제인 듯하다", "요즘은 안 하는 추세라더니 이유가 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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