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진 깜돌이> via 케어
주인에게 끔찍한 학대를 받으며 마차를 끌었던 말들이 구조 후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28일 동물사랑실천협회 케어는 경주에서 학대받다 구조된 말 '깜돌이'와 '삼돌이'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경주에서 꽃마차를 끄는 말들이 마부에게 학대받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고, 당시 마부는 "학대한 사실이 없다"고 발뺌해 질타를 받았다.
<학대받던 당시 공개된 영상> via JTBC 뉴스룸
케어는 "깜돌이를 폭행했던 경주 꽃마차 업체 대표 김모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다"고 밝히며 "동영상 학대 장면만 보고 혐의를 적용하고 기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삼돌이와 깜돌이는 좋은 집에서 사랑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이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말은 헉헉거리며 꽃마차를 끌던 시절에 비해 몰라보게 건강해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학대 사실이 보도된 후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던 '삼돌이'와 '깜돌이'가 잘 손질된 털과 한층 밝아진 표정을 되찾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건강해진 삼돌이>
via 케어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