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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에 롯데월드 다녀온 학생은 코로나 검사받고 학교 절대 가지 마세요"

지자체들이 롯데월드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와 등교 중지를 당부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고3 여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방역 당국 및 지자체는 학교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롯데월드 방문자 검사 및 등교 중지 지침부터 내렸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랑구 소재 원묵고 3학년생 A양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지난 5일 롯데월드를 방문했다가 이날 롯데월드를 방문했던 중랑구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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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은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같은 날 롯데월드를 방문한 이들에게 무증상이라도 꼭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중 학생이 있다면 등교하지 말라고도 강조했다.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하루에만 수천, 수만명의 사람이 몰리는 곳이기 때문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확진자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9시간이나 롯데월드에 머물렀기에 내부 동선도 광범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확진자가 발생한 원묵고등학교는 오는 10일까지 전 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등교수업 여부는 이후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