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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다녀온 군포 확진자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했다

제주도 단체 여행을 갔던 군포시 확진자와 관련해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제주도 단체 여행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군포시에서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타났다.


7일 군포시는 관내 재궁동 적성아파트에 사는 새언약교회 목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군포시 49번 확진자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38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들은 25~27일 안양·군포 지역 12개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내가 확진된 이후 자녀 3명과 함께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를 실시했다.


그러나 자녀들 중 2명이 2일 확진 판정을 받아 44, 45번 확진자로 분류된 바 있다.


A씨는 나머지 자녀 1명과 자가 격리를 하던 중 6일 기침 및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결국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군포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새언약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제주도 단체 여행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안양 5명, 군포 12명, 시흥 1명, 서울 1명으로 총 19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