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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인사이트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 TV조선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35분쯤 A씨가 거주하고 있는 파주의 한 아파트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A씨는 화장실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해당 소장 또한 부실 회계·안성 쉼터 고가 매입 의혹 등을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