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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한번쯤 도전해봐야 할 ‘익스트림 스포츠’ 7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7가지를 소개한다.

via SBS '정글의 법칙'

 

"핫한 여름을 쿨하게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 

 

국내에서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차츰 늘어나는 추세다.

 

아직까지 휴가 계획이 없다면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7가지'를 소개한다.

 

1. 번지점프

 

via SBS '룸메이트'

 

번지점프는 탄력이 좋은 로프를 몸에 묶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스릴을 맛보는 모험 스포츠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도전하기 힘들 것 같지만, 조금만 용기를 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무섭다면 연인과 커플 번지로 뛰어내릴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서는 가평 TOP랜드(55m)와 강원도 인제 내린천에 있는 X-game 리조트(63m)가 가장 유명하며 1회 40,000원 정도면 이용 가능하다.

 

2. 수상스키

 

via SBS '오! 마이 베이비'

 

수상스키는 서핑과 보드의 결합된 형태로 스키를 타고 모터보트에 매달려 물 위를 달리는 스포츠다.

 

국내에서는 주 5일제가 도입되면서 급속도로 발전했으며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스릴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상스키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일대의 강이나 호수 등 전국 500여 곳에서 쉽게 즐길 수 있으며 25,000원에서 50,000원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3. 스카이다이빙

 

via MBC '무한도전'

 

스카이다이빙은 항공기 밖으로 점프해서 일정 시간 동안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스포츠로 중력을 거스르는 가장 짜릿한 스포츠로 정평이 나있다.

 

경험해본 사람들은 "엄청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낙하할 때의 해방감과 낙하산을 펼친 후 지구를 천천히 내려다볼 때의 여유로움을 잊을 수 없다"며 꼭 해보라고 추천한다.

 

스카이다이빙은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데, 경기도 하남시에서 열리는 한국스카이빙아카데미에 참가해 약 500,0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4. 패러글라이딩

 

via MBC '나 혼자 산다'

 

패러글라이딩은 작은 엔진이 달린 패러글라이더를 메고 높은 산이나 절벽에서 뛰어내려 활공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국내에 전파된 익스트림 스포츠 중 마니아를 가장 많이 보유한 스포츠로, 봄과 가을 등 성수기에는 모든 활공장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라고 한다.

 

충남 보령과 강원도 평창군, 경기도 양평 등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100,000원에서 150,000원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5. 카트

 

via 아이유 인스타그램

 

카트는 가속 페달을 눌러 속도를 즐기면서 운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노면을 빠르게 지나가면서 전해지는 진동과 속도감(체감 속도 100km)으로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카레이싱에 비해 원리와 스킬을 익히기 쉬우면서도 사고 위험이 적어 어린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세리월드'가 가장 유명한데, 1인 기준으로 25,0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6. 스쿠버 다이빙

 

via 박신혜 트위터

 

스쿠버 다이빙은 여름에 꼭 즐겨야 하는 스포츠 중 하나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뒤 약 30m의 깊이까지 잠수하며 신비한 바다를 체험하는 레포츠다. 

 

시원한 바다를 누비며 아름다운 바닷속의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스쿠버 다이빙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제주도와 동해에서 체험이 가능한데, 1인 기준으로 100,000원에서 150,000원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7. 래프팅

 

via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래프팅은 고무보트에 여러 명이 탑승해 급류를 짜릿한 속도로 헤쳐 나가는 레포츠다.

 

반드시 시원한 물을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데 이만한 익스트림 스포츠가 있을까 싶다.

 

국내 래프팅 장소로는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동강이 가장 유명한데, 가격은 체험하고 싶은 코스에 따라 20,000원에서 60,000원까지 다양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