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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받은 대구 상원중 2학년도 'PC방+학원' 다녔다

대구 상원중 2학년생 동선에 PC방, 학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대구 상원중 2학년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학생 역시 PC방, 학원 등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달서구 상원중에 재학 중인 2학년생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등교수업 시작 전날인 지난 2일부터 인후염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학교에 A군이 방문하진 않았기에 상원중은 정상 등교를 진행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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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군은 증상 발현 후 학원, PC방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 PC방은 이미 집단 감염이 수차례 이뤄진 공간이기에 보건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곧바로 자가격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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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밀접접촉자 분류 결과에 따라 인근 학교 중 일시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도 영등포구 대영중 3학년생이 확진자가 돼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이 학생은 지난 1일 부친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기에 역학조사 결과 추가 감염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