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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만 쏙쏙’ 야구스타 따라하는 NC 코치아들 (영상)

NC 다이노스가 공개한 김상엽 코치의 아들 김시우군의 ‘야구스타 따라잡기’ 동영상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왼쪽부터 서건창, 이승엽, 박석민을 따라하는 김시우군> via NC 다이노스 /Facebook

 

야구 꿈나무의 '스타 따라잡기' 영상이 공개돼 야구가 없는 월요일 지루함에 빠져있던 야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27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한국시리즈 7차전보다 반전있고 재밌는 역대급 영상'이라며 김상엽 코치의 아들 김시우군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시우군은 야구 중계를 시청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는지, 한창 진행중인 경기를 두고 방망이 대신 종이 뭉치를 집어 들었다.

 

이어 박병호, 서건창(넥센), 이대형(KT), 최형우, 박해민, 이승엽(삼성) 등 유명 야구선수들의 이름을 하나씩 읊기 시작한 시우군은 그들의 타격 준비동작과 타격폼을 그대로 따라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삼성의 박석민을 흉내내면서는 특유의 방망이 휘돌리는 동작을 따라하다 종이 뭉치로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페이지 관리자는 해쉬태그를 통해 '근데 우리 팀은 왜 없니', '투수는 없니'라며 시우군에게 바라는 점을 남겨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아버지 김상엽 코치에게 '코치때문에 역전패했다'며 일침을 날린 사건으로 유명해진 시우군은 팬들 사이에서 '미래의 감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시우-3] 야구없는 월요일. 다이노스가 또 시우 군을 찾았습니다.한국시리즈 7차전보다 반전있고 재미있는 역대급 영상입니다! 마지막에 최고의 반전이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ncdinos #시우최소타격폼장...

Posted by NC 다이노스 on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