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훈련병, 부대서 훈련 도중 숨진 채 발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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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해병대 한 부대에서 훈련을 받던 병사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사경찰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이 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해병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신병 교육을 받던 훈련병 A(21)씨가 부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점호를 앞두고 내무반을 나갔으며, 화장실을 청소하던 동료 훈련병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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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발견된 직후 민간병원에 긴급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병대는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병대원의 극단적 선택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지난해에만 군인권센터에 접수된 해병대 인권 침해 신고는 총 35건에 달했다.


지난 1월 해병대 제1사단에서도 선임병의 가혹 행위에 시달린 신병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가해 병사는 피해 병사에게 "마구 두들겨 패서 의가사 제대 시켜주고 싶다", "이렇게 말랐는데 여자랑 성관계하다가는 응급실 간다", "성기가 서긴 서냐" 등 폭언을 일삼았다고 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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