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까만 새X'라며 욕 들어"···전 세계 번지는 흑인 인종차별에 가슴 아파한 샘 오취리

인사이트JTBC '비정상회담'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촉발된 흑인 인종차별 문제에 입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했다.


그는 "인종차별 너무너무 싫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라고 강조하며 아픈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영문으로 장문의 글을 올리며 "조지와 그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나는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상상할 뿐이다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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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amokyere1'


3일에도 샘 오취리는 흑인 인권 운동을 지지하는 사진을 올리며 "다 함께 하면 인종 차별 극복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랜 기간 한국에서 지내온 샘 오취리도 과거 인종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기에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건에 누구보다 마음 아파 이 같은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대학생 시절 지하철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그 자리에 앉으면서 '까만 XX가 한국 와서 뭐 하냐. 본인 나라로 돌아가라'는 식으로 대놓고 차별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인사이트JTBC '말하는대로'


인사이트YouTube 'The Sun'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한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연행하던 중 과잉진압으로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인종차별적인 사건에 시민들은 분노했고 항의 시위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 리한나 등은 물론이고 박재범, 에릭남 등 한국 스타도 분노를 표출했다.


인사이트YouTube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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