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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하자마자 '표절' 의혹 제기된 트와이스 신곡 뮤직비디오

9개월 만에 '모어 앤 모어'로 돌아온 트와이스가 한 조형예술작가의 조형물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인사이트JYP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9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트와이스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는 자신의 SNS에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고 분노했다.


그가 문제 삼은 장면은 트와이스의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 중 멤버들이 한 조형물 앞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었다.


인사이트Facebook 'Davis McCarty'


인사이트YouTube 'JYP Entertainment'


맥카티는 해당 조형물이 자신의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그는 페이스북에 '펄스 포탈'(Pulse Portal)이란 이름으로 미국 볼티모어에 위치한 자신의 조형물을 공개했다.


그가 과거 공개한 조형물과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속 조형물은 실제로 흡사했다.


논란이 되자 JYP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 인지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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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JYP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