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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등, 생기부 19장"···메이저 의대 6곳 동시 합격했던 서울대 의대생의 스펙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의대 등 6개 의대에 합격한 학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우년티비Woonyeon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국내 최고의 수재들이 모이는 대학을 꼽으라면 흔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을 얘기한다.


이 같은 대학의 네임밸류와는 별개로 의학을 가르치는 '의대'는 어느 대학에 있든 최고의 입결, 자격을 요구한다. 그만큼 전국의 수재들이 모두 모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의대를 한 곳도 아닌 무려 여섯 군데에 합격한 영재 학생이 있다.


현재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인 신재문 씨는 올해 24살로 2016년 과학고를 졸업해 서울대에 들어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우년티비WoonyeonTV'


그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엄친아 스타일의 수재였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우년티비WoonyeonTV'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신재문 씨의 남다른 공부법과 스펙, 커리어를 엿볼 수 있다.


고등학교 시절 받은 상장은 책 장 한 칸을 덮었고 의료봉사 기록은 수백 시간을 넘겼다.


대회 수상 기록도 어마어마했다. 올림피아드, 각종 경시대회 자료가 가득했고 생기부만 20페이지에 이르렀다.


인사이트YouTube '우년티비WoonyeonTV'


이를 보면 과연 서울대 의대 합격이 하루아침에 이뤄진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씨는 "나도 전교 1등 출신은 아니다. 대신 경시대회 등을 많이 나가 쌓은 스펙이 많다. 전국 3등도 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공부로 져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서울대에 오기 때문에 대학교에 와서도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YouTube '우년티비Woonyeo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