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38명 발생..."수도권에서만 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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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주춤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수도권의 종교시설과 관련한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가 모이는 종교시설 특성상 어린이나 노인 등 고위험군의 감염 가능성도 높아져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이날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전날 발생한 35명보다 다소 늘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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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36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확진자 38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1541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 총 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 중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데, 종교시설 관련 감염 사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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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4일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79명까지 급증했다가 29일에 58명, 30일에 39명, 31일에 27명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날(1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열린 부흥회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다시 35명으로 늘었다.


이에 수도권 내 종교시설 및 모임과 관련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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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주간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일일 확진 환자가 28.9명, 감염 경로 불명 사례 비율이 7.4%로 이전과 비교해 위험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에서 주점, 종교 소모임, 학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들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에 엄중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 총괄반장은 "앞으로 1~2주 동안 수도권 지역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지 못하면 어렵게 시작한 등교를 포함한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수도권 주민들에게 다중이용시설 및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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