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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모임서 코로나 감염된 확진자 중 1명 사망..."1명 위중 상태"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종교·행사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 신도 중 1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종교·행사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 신도 중 1명이 사망했다. 현재 1명은 위중한 상태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종교·행사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 신도 중 1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고 5월 이후 종교 행사·모임 관련 확진 사례는 총 74명이라고 전했다.


이중 인천·경기 지역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인천에서만 11개 교회가 연루된 상태며 경기지역까지 합치면 총 13개 교회가 연관돼 있다. 


인천·경기 지역 개척교회 관련 모임에 참석한 확진자들은 목회자 성경공부를 진행했다고 전해진다.


교회와 연관된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된 적이 많아 대규모 감염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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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사망한 신도는 종교 모임 '원어성경연구회' 관련자로 70대 남성이다. 지난 16일 이후 증상이 발현했으며 24일 사망했다.


이 종교 모임과 연관된 교회는 양천 은혜감리교회, 노원 라파치유기도원, 도봉 은혜교회,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의정부 주사랑교회다. 이와 관련해 총 14명이 감염된 상태다.


이 외에도 5월말 안양·군포 목회자 관련 제주도 모임에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한국대학생선교회 모임과 관련해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대본은 감염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 모임을 하지 않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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