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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거주 고등학교 교사, 전수검사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대구에 거주하며 경북 경산의 한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재직 중인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교사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와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일 대구시는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경북 경산 소재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학생들의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교사의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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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교사와 동선이 겹친 교직원 9명, 학부모 3명 등 1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당초 이날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등교 수업 일정을 2주 연기하며,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앞서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1일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6,884명이다.


환자 86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6,695명(완치율 9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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